[라포르시안] 의료기기 스타트업 하비카디오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TECH FAIR·이하 KHF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심혈관질환 위험 진단기기 ‘아이플렉스’(Aiplex) 시제품을 처음 공개하고 현장 시연을 진행한다.
그동안 심혈관·뇌혈관 질환 관리는 질환이 이미 진행돼 폐색이나 파열 위험이 높은 경동맥·관상동맥·신장동맥 등 표적 혈관 검사에 집중돼 왔다. 그러나 이 같은 치명적인 중증 질환으로 악화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뿌리 혈관’인 대동맥 상태에 대한 예방적 검사는 기술적 한계로 인해 의료 현장에서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전 세계 의학계에서도 대동맥 기능과 경직도 측정이 심혈관질환 예측에 핵심적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지만 기존 검사기기는 환자 편의성이 떨어지거나 검사 신뢰도와 재현성이 부족해 1차 의료기관 및 건강검진센터 등에서 표준검사로 정착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하비카디오가 선보이는 아이플렉스는 이러한 임상적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진단기기다. 회사는 아이플렉스를 통해 순환계 질환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해당 제품은 하비카디오가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정립한 임상 지표 PWR(맥파전달시간비)을 적용한 심혈관질환 위험 진단기기다.
PWR 지표는 대동맥(Aortic artery)과 말초혈관(Peripheral artery) 간 혈관 경직도 구배(Stiffness Gradient)가 동맥경화 진행 상태에 따라 다르게 변화하는 생체역학적 특성을 활용한다.
아이플렉스는 별도의 복잡한 준비 과정 없이 약 5분 만에 비침습적인 방식으로 대동맥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를 통해 뇌졸중·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순환계 질환이 발생하기 전 단계에서 위험 신호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아이플렉스는 검사 절차가 간편하고 환자 부담이 적어 건강검진센터의 기존 검진 항목에 추가하기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정 비급여로 수가를 책정할 수 있어 정밀 심혈관 스크리닝 검사가 필요한 내과·건강검진센터는 물론 수술 전 심혈관계 위험 평가가 필요한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도 환자 맞춤형 진료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KHF 2026 부스에서 시제품을 직접 구동하고, 참관객과 의료관계자를 대상으로 PWR 지표 기반의 혈관 건강 측정 시연을 진행한다.
하비카디오는 “아이플렉스는 올해 안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절차를 최종 마친 후 본격적인 국내 상용화 및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며 “해외 시장의 경우 주요 국가별 의료기기 인허가 타임라인에 발맞춰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글로벌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KHF 2026이 의료진과 유통 파트너들에게 혁신적인 PWR 기술과 뛰어난 임상·운용 가치를 직접 검증받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라포르시안(https://www.rapportian.com)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239424
![[KHF 2026] 하비카디오, 심혈관 진단기기 ‘아이플렉스’ 시제품 공개 메인 누끼컷 (1)](https://harveycardio.com/wp-content/uploads/2026/08/메인-누끼컷-1-scaled.png)

